안녕하세요. 최근 SKT 사용했던 분들에게도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3년 이내에 SKT 통신사를 사용했던 분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단말기 고유번호(IMEI)가 해킹되었을 가능성이 있고, 여기에는 휴대전화 가입 시 사용되는 이름, 생년월일, 주소 등이 포함됩니다. 이 SKTIMEI 유출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내 폰은 과연 해킹되었을까? SKTIMEI 문제점
현재 사용하고 있는 SKT 핸드폰 혹은 자신이 이전에 SKT에서 사용했던 IMEI가 해킹되었는지는 직접 알아봐야 합니다. SKT 측에서 사용자에게 하나하나 전달하기에 좋은 정보도 아닐 뿐더러, 현재 자신의 회사에 이득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정보를 알 수 있는 포털도 현재로서는 만들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SKT IMEI 유출여부 알아보는 방법 및 대응
1. 114 혹은 080-011-6000에 전화하기
- 114에 전화하거나, 현재 skt가 아니라면 유선전화 080-011-6000에 전화해서 유심이나 IMEI 유출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 상담원에게 “유심 혹은 IMEI 유출되었는지” 물어보시면 됩니다.
2. 대리점 직접 문의
-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SKT 공식 대리점을 방문해서 유출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 현장에서 유심 상태 점검, 유심 재발급, 유심 보호 서비스 설정 등을 도와줍니다.
현재로서는 2가지의 직접적인 방법으로 알 수 있습니다. 만약, 혼자서 조치하시기 힘드신 경우는, 직접 방문해서 필요한 조치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밑에는 간접적인 방법도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3. 이상 징후를 통한 간접 확인
유출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없더라도, 다음과 같은 이상 징후가 있다면 유출 가능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뜬금없는 인증번호 요청 문자 수신
- 원래 없었던 통화 내역 또는 문자 발신 기록 발견
- 데이터 사용량 급증 또는 통신 품질 저하
- 금융 앱에서 비정상 로그인 시도 알림 수신
위 경우는 아래 조치가 무조건 필요합니다.
- 유심 교체
- 통신사에 IMEI 차단 요청
- 금융기관 및 포털 홈페이지 계정 비밀번호 변경
- 로그인이나 이체 등 2단계 인증 활성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그래도 불안하다면? SKTIMEI 교체 권고
가장 번거롭지만, 확실한 방법은 유심과 기기 모두 교체하는 것입니다.
- 유심만 교체하면 복제 유심은 막을 수 있지만, 기기(IMEI)가 유출된 상태라면 여전히 위험합니다.
- 기기만 교체해도 기존 유심이 유출된 상태라면 복제 위험은 여전합니다.
- 둘 다 교체해야 완전히 새로운 조합으로 보안이 복원될 수 있습니다.
당연히도, 앞서 말한 직접적인 방법 (114 전화, 대리점 방문) 등으로도 알 수 있고, 현재의 보안을 강화할 수도 있으며, 그에 따라 기기를 변경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현재 SKT 대응 방식은 유심 무료 교체 혹은 유심 보호서비스 가입 등밖에 존재하지 않으며, 이는 과거에 유출된 개인정보를 다시 되돌리거나 소비자에게 보상해주는 방식이 아닙니다. 이 점 생각하시어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